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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통영에서 가볼만한 곳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여행일지】/【남해,통영,거제】 2022. 8. 23. 09:22반응형
여행 일정 중에
통영과 거제 중에서
숙박을 어디서 할까를 고민했어요.
위치가 "남해-통영-거제"로 되어있다 보니,
통영에서 숙박을 하면 거제에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하는 일정의 부담감이 있어
통영에서는 숙박을 하지 않고
하루만 보내기로 했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도착한 곳이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입니다.
통영 루지와 마주하고 있어,
루지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같이 묶어 일정을 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륵산케이블카 주차장 미륵산 케이블카에 오시는 분들은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넓은 실외 주차장과
주차건물이 별도로 또 있어서
주차공간이 여유롭습니다.
다만 사진에서도 보시 듯
안개와 함께하는 여행은
통영에서도 지속됩니다.
2022.08.19 - [【여행일지】/【남해,통영,거제】] - 【남해여행】남해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금산 보리암"
【남해여행】남해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금산 보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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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케이블카 매표소 미륵산 케이블카 매표소 창구는 총 3개인데,
그중 하나만 열어서 진행하고 있었어요.
아마 날씨 때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티켓팅 해주시는 직원분도 매표 시에
정상에는 안개 때문에 전망이 안 좋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좋았어요.
보통 관광지 매표소에서는
정상의 날씨를 잘 안 알려주는 거 같은데
아래서 알려주시면
의사결정을 하기에 너무 도움이 되는 거잖아요?
미륵산케이블카 이용요금 미륵산 케이블카 이용 요금입니다.
저희는 왕복을 끊어 28,000원의 요금을 냈는데,
간혹 올라가거나 내려오는 편도만 끊으시고
산을 타고 오르고 내리시는 분들도 계신가 봐요.
하지만, 금액적으로도 왕복이 훨씬 합리적이기에
저희는 왕복을 끊었습니다.
힘들어서는 아닙니다!! (대략 엄근진 짤)
2022년 8월 29일 ~ 9월 2일까지는 정비로 인한
휴장일이니, 일정 참고하세요!
미륵산케이블카 입구 티켓팅 후에 탑승장으로 이동을 하는데요,
왼쪽 편이 정상에서 내려오시는 분들이 나가시는 곳이고
오른쪽 편이 올라가시는 분들입니다.
오른쪽에서 바로 티켓 확인을 하니
티켓은 손에 쥐고 계시는 편이 좋습니다.
미륵산케이블카 탑승장 내부 탑승장 내부에는 화장실이 있고,
간단한 물과 먹거리를 살 수 있는 매점이 있어요
또한 앞쪽으로는 커피숍도 하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미륵산케이블카 캐빈 미륵산 케이블카의 탑승정원은 캐빈당 8명이지만,
기상상태의 영향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
저희는 두명만 타고 올라갔어요.
다른 팀도 같이 온 인원끼리만 타시더라고요.
미륵산 케이블카_1 탑승하고 얼마 되지 않아 캐빈에서 찍은 사진인데,
아래에서 보는 것보다 안개가 없어 화창까지 해 보이네요.
사진 가운데 보시면 루지 코스가 보이시죠?
그만큼 가까이 있어요.
미륵산케이블카_2 조금 더 올라갔을 때 찍은 사진에는
통영바다가 한눈에 보여 너무 멋있었어요.
요즘 영화 "한산"으로 인해 통영이 핫한 거 같아요.
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 생각하니
신기했어요.
미륵산케이블카_3 점점 아래에서 보았던 안개들이
저희를 맞이해주네요.
이 안개와 함께 하는 여행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미륵산케이블카_4 이윽고,
아무것도 안 보이게 되는 지경까지 이릅니다..
하하..
정상에 도착하면 총 3층으로 이뤄진
건물인데요.
1층 : 매점 / 인공폭포 / 미륵사 정상으로 가는 산책로
2층 : 전망대/ 케이블카 탑승
3층 : 전망대
입니다.
미륵산케이블카 정상 정상 매점에는 소떡소떡을 비롯하여 충무김밥 등
여러 가지 음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애플 수박주스도 판매하고 있어,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더 좋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미륵산케이블카 매점 매점 옆쪽에 보면 통로 뒤편으로
앉아있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놓여있어
원래는 통창으로 바깥 풍경을 볼 수 있겠더라고요.
하지만 안개 때문에 시야는 포기!
미륵산케이블카 폭포 매점의 한 쪽 편에는 물이 흐르는데,
정상에 내려오는 폭포가 아닌 인공폭포 같아요.
사랑의 자물쇠도 빠질 수 없죠.
2층은 케이블카 탑승구라 별도로 가지 않고
3층으로 올라갔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미륵산케이블카 정상 3층에 스카이 워크로 만들어
뻥 뚫려있는 바닥 스팟을 만들어놨는데
바닥은 무서운데 뒤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슬픔이..
그래도 바람이 빨라 안개가 슬쩍슬쩍
걷힐 때도 있었는데,
전체적으로는 안개 때문에 아쉬웠어요.
사진 오른편에 보시면 미륵산 정상이 있는데,
1층에서 데크를 따라 올라가시면 정상으로 가실 수 있어요.
저희는 안개 때문에 가지는 않았어요.
내려오는 캐빈에도 저희 둘이 타고 내려왔는데,
그래도 산 정상보다는
훨씬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어요.
다음 기회에 다시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게 된다면
맑은 하늘과 통영바다를 보는 좋은 날씨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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