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맛집】내돈내산 오이도 무한리필 조개구이 "조개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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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PC 화면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제 돈으로 제가 사서 리뷰하는

이름바 내돈내산의 주관적 포스팅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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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입다입니다.

정말 정말 정말 오랜만에 찾아왔는데요

 

모두 코로나 때문에 힘드신 하루하루 보내시고 계시죠😥

 

내년에는 백신도 개발되고 한다니
조금씩 더 참고 견디다 보면

열심히 여행 블로그를 쓸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저희 커플도 코로나때문에 데이트 종류의 폭이
완전히 줄어버렸어요.

어디 가서 한적하게 커피를 마실 수도 ,
밥을 먹기도 조심스러워서요.

 

 

그래도 최대한 거리 두며 걷고,
음식점의 경우는 환기도 시키고 하면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 같은데요.

 

요즘 부쩍 그래서 차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자동차 안에서 안전하게 데이트하는 게 좋으니까요!

 

 

오늘의 리뷰는 '오이도 조개구이' 리뷰를 해볼까해요!

예전에 부산에서 먹었던
조개구이를 잊지 못해 찾던 도중에

그래도 그나마 가까운 오이도에 후딱 가서 먹고 후딱 오자!

라는 컨셉으로 출발한 게 화근이었을까요...

 

오이도가 이렇게 먼 곳인 줄을
이번에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어요.

 

오이도역에 내려서도 택시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오이도항은 저에게는

정말 멀고도 먼 여행이었어요..
이럴 거면 ktx 타고 부산 갔다 오는 게 더 빠르겠다.

싶을 정도로요....😅

 

 

그렇게 고생 고생하여 도착한
오이도의 '조개 브라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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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브라더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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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초록창을 통해서 예약하고 갔는데요,
초록창에서 예약하고 가시면

맛있는 멘보샤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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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멘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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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직원분들의 안내를 받아 2층에 안내받았어요.

예약 안 하시고 가면 오래 기다리시기 때문에
꼭 예약 추천드려요!

 

2층에서도 오이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자리에
안내를 받았고,

앞에 통 유리창은 여닫이로 환기시키기에도 딱 좋았어요

실제로 직원분들이 자주 오셔서 코로나 때문에

환기하겠다며 양해를 구하셨고,

덕분에 잠시나마 코로나에서는 조금(?)은
해방된 느낌을 받았어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무한리필 조개구이 2인'을 시켰고요

가격은 1인당 31,500원이었어요.

(가리비없는 세트는 27,500원!)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면 직원분께서 빠르게 가져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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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브라더스 조개무한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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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이렇게 한 접시 가득가득 담겨서 나와요!!

각 조개에는 맛이 다른 양념과 치즈가 듬뿍 담겨 있어서

여러 가지 맛을 느끼기에도 정말 좋았어요.

 

조개 브라더스의 특이(?)한 점은 사이드 메뉴로

떡볶이와 제육볶음이 나오는 건데요

 

조개를 많이 먹으면 자칫 느끼함과 비린맛을 느낄 수 있는데

그때마다 딱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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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조개브라더스의 사이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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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와 같은 맵찔이분들은 제육볶음은 피하세요!!

매워요!! 😈

 

 

맛있는 매움이지만, 저는 그 맛있는 매움을 이해할 수 없는

맵찔이기때문에 많이 먹진 못했어요!

 

밑에 화로를 넣어주시고 조개를 올려 먹으면 시작인데요

처음에는 직원분들이 해주시고

그다음부터는 각자 올려 드시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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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브라더스 조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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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한 화로 가득 가리비와

새우 치즈 조개들을 올려주시고요

왼쪽 가리비는 데리야끼 소스가 들어가 있고

오른쪽 소스는 칠리소스가 더해져 있어

맛의 풍미를 더 느낄 수 있게끔 해주셨어요

어느 정도 구워지면 은박접시로 옮겨주시는 센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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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브라더스 조개모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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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은박접시까지 담아주시고 홀연히 퇴장하셨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눈치 보지 않고
음식을 즐겨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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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에는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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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에는 빠질 수 없는 소주를 시켜줍니다!

소주 한잔에 조개 한점 하며 시시콜콜 오손도손
얘기를 나누다 보면

한 병이 두병 되고 두병이 세병 되는 마법!!
(다들 그런 거잖아요...?👉👈)

 

 

조개 뒤에는 석화도 같이 주시는데,
석화에는 물이 많이 나오고 달라붙는다 하여

은박지에 고이 접어서 같이 구워주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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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브라더스 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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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 구워진 석화는 말해서 무엇합니까.

그냥 JMT입니다!! JJMT 😍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석화가 너무 먹고 싶은데

다시 오이도를 갈 용기가 안 생기네요...
소주를 포기하고 차를 가져가야 해요!

 

 

먹다 보면 오는 리필 찬스!

홀 직원분께 리필을 요청하면 한 접시 더 가져다주시는데

아쉽게도 키조개는 없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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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브라더스 리필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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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리비가 없어도 조개는 사랑입니다❤

 

열심히 조개를 먹고 슬슬 배가 부를 때(?)쯤에는

마련된 셀프코너에서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는데요,

앞에 꽃게와 여러 재료들을 넣을 수 있게
준비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꽃게 다리만 가져와서 조개를 같이 넣어 먹었어요!

정말 맛있는 해물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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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브라더스 해물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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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엔 이래도 정말 맛으론 당당합니다!!

조개와 해물들이 국물을 더욱더 풍성하게 해 줘서

라면 하나면 소주가 더 들어갈 것 같음을 느낍니다!!

 

 

반짝이는 오이도 바다를 바라보면서 먹으니까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더라고요.

 

저희가 조개를 많이 못 먹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한번 리필해서 먹었는데도 정말 배가 불렀어요.

 

 

계산을 하고 나오면 앞에 오이도 보드워크가 있는데요.

소화시킬 겸 걸어보시는 것도 정말 좋아요!

오이도의 상징 '빨간 등대'도 있으니

그 앞에서 사진까지 찍으면 오이도 여행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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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 우리

 

 

요렇게 한번 인증샷으로 찍어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오이도 조개구이를 리뷰해봤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음식점들이 오래 하지 않고 일찍 닫게 되니

소상공인 분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실 거라 생각해요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사람 간 거리를 두고
최대한 빠르게 먹고 나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는 지금 3단계를 앞두고 있는
현재 시점에 다녀온 것이 아니라

그전에 잠시 안정기에 다녀와서 조금은 수월했는데요.

이제 3단계를 논하는 지금 상황에서는

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파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IFDIE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