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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여행】날 좋은 날 푸른 "해미읍성" 나들이,골목 식당 맛집들까지!【여행일지】/【국내나들이】 2020. 12. 20. 18:34반응형
여러분 안녕하세요~ 입다입니다 : )
평안한 주말 되고 계신가요~
저도 이제 바쁜 게 조금 진정되다 보니
시간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어요!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
그래서 오늘 포스팅 주제는 이런 여유로운 시간에
다녀온 해미읍성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해요
해미읍성은 서산에 위치하고 있는 고성 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서산의 아기자기함과 넓은 푸르른 잔디를 보고 와서인지
힐링을 엄청 하고 왔어요!
알고 보니 해미읍성 앞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음식점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요기가 바로 오늘의 포스팅 주제인 해미읍성 입구인데요
비교적 낮은 성곽이 인상적이었어요
위에 하늘 구름도 참 이쁘네요!
날이 좋은 날이어서 그런지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이 있었어요
저도 생각한 게 나중에 아기 낳게 되면
이렇게 넓은 들판에서 뛰어놀게 해 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읍성 앞에 설치되어있는 안내판을 한번 쓱 읽어주고
입장했습니다!
이렇게 넓은 성터에 가운데는 예전 사또들이
업무를 봤을 장소가 있고요
뒤쪽에는 옥살이를 하게 되는 옥도 있더라고요
그중에 곤장대까지 있는데,
요렇게 생겼어요
이렇게 생긴 곤장대가 있고
곤장이 같이 있는데,
궁금증이 딱 생겨서 여자 친구에게 한번 때려봐!
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누웠더랬죠
여자 친구가 살짝 때리니
뒤에서 보고 계셨던 아주머니 아저씨가
"더 쌔게 때려야지!"
라고 하시는 바람에 쌔게 한 대 맞은 거 같은데
이거 맞다가 죽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ㅋㅋㅋ
역시 태형이 제일 무서운 거였어요
이렇게 저희 뒤쪽에는 이렇게 넓은 들판이
있는데, 여기를 보고 제가 애기들이 여기서
뛰어놀았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어요
진짜 넓고 좋죠
마음이 뻥 뚫리는 게 너무 좋았어요
여기가 거의 사진 스폿이라
여기서 사진 많이 찍고 놀았어요
저희는 삼각대와 디카를 언제나 챙기고 다니기에
수월하게 사진을 찍고 다니죠!
해미읍성은 뒤쪽으로도 넓기 때문에
한바퀴 여유롭게 도시는데 한 시간 정도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도성 2층에서 바라본 해미읍성인데
건물이 높지 않아서 참 아기자기 하니
좋더라고요!
사진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촬영했던 식당들이
모여있어요!
그중에 호떡을 먹어보자 해서 갔던 호떡집
이렇게 작은 호떡집이에요!
예전에 이웃님께서 올리신 포스팅을 보고
다녀올게요! 하고 말했지만,,, 줄이 저 에어컨 실외기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도 서있고요 얼마 안 되네? 하고 줄을 서려하면
반대쪽 건물에도 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줄을 딱 보자마자 전의상실하고 이건 못 기다리겠다 싶더라고요
진짜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효과란 엄청난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을 기약하고 발 돌리기를 했어요
그래서 식사 하러 간 "영성각"
영성각 입구입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은 홀이었어요
저희는 안쪽 자리에 배정받았고요
가기 전부터 검색해본 결과 짬뽕이 맛있다는 말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짬뽕을 우선 시키고
간짜장과 탕수육(소)도 같이 시켰어요
영성각의 메뉴판입니다
메뉴 고르시기 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드디어 시킨 음식 등장!
그야말로 옛날식 탕수육이었는데요
소스가 꾸덕하니 딱 맛있었어요
케첩을 같이 넣으셨는지 케첩 맛도 나고요!
유명한 짬뽕 한 그릇입니다!
속에는 면도 가득 들어있어서 좋았는데요
얼큰하니 속이 쫙 풀리더라고요
유명한 이유는 분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짜장인데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큰 기대를 안 하셨던 메뉴 같은데
저희는 먹고 오!? 이렇게 하고 먹었어요
역시나 음식에는 각자 다른 취향이 있으니까요
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면도 쫄깃하고요! 간짜장 소스의 여러 가지 야채들도
맛있었어요
이렇게 한눈에 보면 정말 푸짐하게
먹고 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저렇게 딱 세 그릇 먹으니 정말 정말
배가 부르더라고요
(물론 안 부르면 이상)
서산까지 와서 좋은 곳 보고
좋은 음식까지 먹으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대신 자동차를 가지고 서해대교를 탈 때까지의
정체구간을 이겨내야 하지만
충분히 이겨내셔도 될 만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서해대교 아래 있는 카페
'식스 어클락' 도 다녀왔는데요
이 포스팅은 이어지는 포스팅에
연결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맛있는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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