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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맛집】양고기에도 티본 스테이크가 있다! "영등포 징기스"【맛집탐방】/【맛집】 2020. 12. 20. 18:34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입다입니다!
너무너무 오랜만에 찾아오는 거 같아 뭔가 쑥스럽네요
아직도 바쁜게 안 끝나는 이 업종이란..
아직 빡센 기간이 2주 정도 남았는데 그래도
조금씩 다시 시작해 보려 해요!
그간 맛있게 먹은 음식들을 공유하고자
아침에 이렇게 딱 포스팅을 쓰는데요~
근 한 달간 중에 먹은 음식 중에
탑 5 안에 들어가는 음식이 바로
양고기였어요~
고기는 언제나 옳다고 하지만, 그중에서도
양고기는 단연 좋은 고기중 하나죠~
제가 고기 중에서 티본스테이크를 참 좋아하는데요
양고기에도 티본스테이크가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 알고 찾아가 본 곳이
영등포역에 위치한 "징기스"입니다
징기스는 영등포 역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도로변에 위치해있는데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웨이팅이 있었어요
대기는 문 앞에 앉아있을 수 있지만,
매장 속에서도 앉아 대기할 수 있어서
매장 안으로 들어갔어요
징기스내부
징기스의 내부인데요,
생각보다 속이 넓지 않지만, 구조를 잘 만들어 놓으셔서
여러팀 식사가 가능했었요
우선 메뉴판 스캔하고 가시죠!
징기스메뉴판 저기 보이시죠!
추천 메뉴에 양 티본 세트!! 두둔
처음부터 저희는 저걸 보고 왔기에
우선 티본 세트와 연태고량주 + 칭다오를 시킵니다
고기에 술이 빠지면... 반칙인 거잖아요 :)
가장 먼저 세팅된 것은
기본 상차림
징기스의 기본 상차림입니다.
또띠아와 각종 소스 그리고 청양송송 썰린 것 까지!
저 또띠아에 양고기 쌓아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인생의 동반자
뒤이어 세팅된 연태와 칭따오!
연태와 칭따오 섞어 마시면 정말 맛있어요
연태 특유의 과일향이 칭따오의 청량함과 섞이면
이보다 맛있을 수가 없어요
양티본
오늘의 메인 음식 양 티본입니다!
정말 티본 축소판 같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징기스의 좋은 점은
모두 다 앞에서 직원분이 알맞게 구워주신다는 점인데요
저희끼리 얘기하고 사진 찍고 놀고 있으면
알아서 세팅해주시고 구워주시고
딱 먹기 전까지 다 해주시는 것 같아요
아지타마고
세트메뉴에 딸려있던
아지타마고
아지타마고가 뭔지 잘 몰랐는데
일종의 계란밥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집에서 비벼먹는 딱 계란밥 맛!
명란구이
마지막 메뉴
명란 구이
명란 구이까지 모두 세팅되고 나면
불판 위에 슬슬 구워주기 시작하시는데요
굽는 것도 뭔가 맛있게 구워주시더라고요
형태도 딱딱 잡아주시고요
불판세팅
불판을 이렇게 달군 뒤에
고기를 올려주시는데요
다음 사진이 딱 예술적으로 구워주시는 세팅 모습입니다.
세팅끝!
뭔가 덮밥?처럼 휭휭 돌려서 구워주시는데
색감이 참 이뻤어요
방울토마토도 올라가고 양파며 여러 채소와
양고기가 같이 올라가 있으니까
색감적으로도 정말 이뻤던 것 같아요
다구운후
모두 구운 후에는 저렇게 가운데 돌 위에다가
고기를 잘라 얹어놔 주시는데요
밑에 백김치는 그냥 먹는 반찬인 줄 알았는데
저것도 구워주시더라고요
근데 또 저 백김치 맛이 일품!!
진짜 맛있었어요!
티본 모양까지 완벽!!
아까 말씀드렸던 또띠아에 싸 먹어볼게요!
양고기 한쌈
이렇게 한쌈 먹어보시면
제가 지금까지 서술하고 있는 맛이 딱 느껴지실 거예요
꼭 한번 가보셔서 저의 말을 좀 이해해주세요 ㅠㅠ
명란구이
명란까지 이렇게 맛있게 구워주시면
정말 양꼬치 맛의 끝판왕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사실 이거 먹고
특수부위 제비추리도 먹었었는데요
제비추리
제비추리 생각난다고 여자 친구는 한 번 더 가자고 할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영등포 징기스에 대해 한번 포스팅해봤는데요
웨이팅은 있지만,
충분히 기다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회전율이 좋아서그렇게 오래 기다리시지 않아도 되고요!
근래 먹어본 양고기 중 최고 중의 한 곳으로생각되는데요
모두 양고기가 생각나시는 날에
한번 징기스 방문해보셔도좋을 것 같습니다 :)
그럼 모두 좋은 주말 보내시고요!
더 맛있는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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