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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맛집】비오는 날 생각나는 돼지 껍데기 "인계동 껍데기"【맛집탐방】/【맛집】 2020. 5. 19. 00:02반응형
2020/05/09 - [👍FOOD] - [철산맛집] 비오는 날에는 "구들장황소곱창"에사 곱창파티를 🎶
안녕하세요 여러분~
입다입니다
오늘은 갑자기 소나기인지
비가 엄청 오다가
그치더라구요!!
사실 살짝?~ 불안했던게...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제가 우산을 안챙겨버렸거든요...
하하하하
그래서 어찌나 불안하던지..
집에 편의점 우산이 너무 많은데 이게 또 생기나
싶었어요.
그래도 다행히 퇴근길에는 그쳐주는 바람에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오늘은 저번 철산에
구들장 황소곱창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그 날 있었던 2차 철산 인계동 껍데기를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워낙 벌집 껍데기 점으로 유명한 곳이라
제가 포스팅 하는게 크게 의미는 없겠지만
그래도 맛을 한번 포스팅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
포스팅을 해봅니다~
인계동 껍데기는 철산역 1번출구로 나와
뒤쪽 먹자골목쪽으로 이어지는
위치 좋은 맛집입니다.
사실 철산 인계동 껍데기 말고,
다른 지점에 갔을 때 오겹살 먹은적이 있는데요.
사실 생각 보다 별로였어요...
그래서 여긴 아무리 유명해도 내 취향은 아니구나
생각했거든요,(물론 개인취향입니다)
그래서 사실 2차로 인계동 껍데기 간다고 했을 때
반신 반의 했어요.
그래도 하나,
오겹살은 안시킬거야!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들어갔어요.
인계동 껍데기 입구
늦은시간에도 사람들은 많더라구요
확실히 불금이어서 그런가봐요
제일 구석자리로 자리를 배정하여 앉아서
메뉴판을 살폈어요
인계동 껍데기 메뉴판
1차를 곱창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왔기때문에
간단히 먹자는 의견들이 과반수 이상!
고래서 시킨 메뉴는
항정 껍데기 입니다.
평소에서 항정살을 좋아하기때문에
거부감 없이 시킬 수 있었어요
껍데기 집에 와서 항정살을 시키는 센스!
아마 껍데기 포스팅은 워낙 많기때문에
틈새 공략!!(은 제 생각)
인계동 껍데기 기본세팅
아니 저 그릇 너무 정겨운거 아니냐구요
분식집 그릇들 아니냐구요!!!!
인계동 껍데기의 이런 옛날 감성 너무 좋아요 !!
당장이라도 떡볶이와 어묵을 먹고싶게 만드는
비쥬얼!!
인계동 껍데기 물통
옛날 감성의 정점을 찍어주고야 마는
델x트 물통
이거 시골 할머니네 집가면 무조건 하나씩
있는거잖아요.
우리 할머니네만 있는 거 아니잖아요
얼른 공감해주세요!!!
요새 저 물통 다시 판다는 소리를 들은거 같은 데
요즘 저희집은 정수기를 쓰기때문에
저 물통은 들어갈 자리 없는걸로,
인계동 껍데기 항정껍데기
오늘의 주인공 등장 합니다!!
항정살의 가장 큰 매력은
그 특유의 꼬들함이 아닌가 싶어요.
인계동 껍데기의 새로운 발견
인식의 변화가 생기는 시점!
기본에 충실한 꼬들함이 좋았어요
저는 음식이 큰 틀에서 변화하는 것 보다
특유의 특성을 간직한채로 특별한게 좋은거 같아요
(무슨소린지...)
항정껍데기
불판 위에 가지런히 놓아 구워주면
고소한 냄새를 품기면서 잘 익어가게 되요!
살점 뿐 아니라 껍데기가 같이 붙어있어서
더 꼬들하면서 쫀득한 식감이 좋았어요!
인계동 껍데기 항정살껍데기 굽기
비로소 눈 앞에 펼쳐진
노릇한 항정껍데기 입니다.
요즘 이렇게 음식 접사로 찍는게 참 좋은거같아요
추후에 그 생각이 더 나게 해서 좋구요!
이 항정살껍데기 한 점에
소주 한잔을 번갈아 가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분위기도 좋았고
컨디션이 좋았는지 술도 잘들어갔구요!
그런 날 문득 있잖아요~
감성적이면서 뭔가 딱 옛날 느낌 갖고싶은
그런 날!
그런 날 인계동 껍데기를 가야하는 거 같아요
맛은 둘째 치고라도 그 감성이라는게
느껴져서 좀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와요!
여러분도 가끔 비가 내리고
감성적이 되는 그런 날
근처 옛 생각이 나게 끔 하는
그런 음식점에서 좋은 사람과 함께 즐기시면
어떨까요~?
그런면에서 철산 인계동 껍데기 추천합니다!
경기 광명시 오리로854번길 16-10
매일 17:00 - 02:00
02-2060-0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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