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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맛집】힘이 필요할 때 나를 불러줘 "장수천한방민물장어"【맛집탐방】/【맛집】 2020. 5. 8. 08:32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갑자기 날씨가 여름날씨에
부쩍 더 가까워진 느낌이예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트코뿐 아니라
이것저것 겉옷을 챙겨입어야하는
날씨였는데, 언제부턴가 그냥 티 한장만
걸치고 나가도 괜찮은 날씨가 되었어요
이러다가 어느샌가 갑자기
폭풍 땀을 흘리면서
근처 에어컨이 켜져있는 실내를 찾는 시즌이 오겠죠.
그런 기념으로 여름 대비
몸보신을 위한 장어집 하나 추천 드리려고 해요
여기는 2월에 다녀 온
용인 장수천한방민물장어 집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계실 맛집같은데요
맛집은 당연히 찾아 다녀야하는게
숙명 아니겠어요?
여기저기서
입소문으로 퍼진 곳이라
예약을 꼭 해야 갈 수 있다는 말도 봤는데
막상 점심시간을 피해가니
사람이 생각보다는 적었어요!!
특히 지금과는 다르게
코로나 전이라서 그런지. 그 상쾌함이
너무 그립네요...
들어가자마자 장어 2인분을 딱 시켜줍니다.
물론 마지막에 1인분 더시켜
총 3인분을 먹었지만요.
우선 2마리 양이 이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세요!
사실 장어가 좀 느끼한 면이 없지 않아 있어서
대부분 쌈을 싸드실때도 생강 많이들 넣어드시잖아요
장담컨데 이 곳은 생강이 필요없는 장어입니다.
왜 비린맛이 안나는지 모르겠는데,
신기해요, 두툼하고 씹는 맛도 있으면서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우선 등부터 구워줍니다
하얀 속살이 돋보입니다.
등이 어느정도 구워졌다 생각되면
바로 직원분이 오셔서 뒤집어주셔요
여기가 또 좋은게 직원분들이
알아서 다 구우주세요
어떻게 알고 휙휙 돌리시는지
정말 잘 구워주십니다.👍👍
기본 상차림 입니다.
생강이 있으나
처음 말씀드린 것과 같이 넣어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깻잎은 많이 먹어요!
상차림이 기본적으로 셀프파에
다 마련되있으니,
드시고 싶은 만큼 드시면 됩니다.
어느샌가 노릇노릇 잘 구워진
장어가 눈 앞으로 다가옵니다.
쫙 펼쳐져 있던 장어가
불길을 받으며 한층 웅크려든 모습이예요
이제 딱 먹기 좋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얼른 익어라하고
직원분만 애타게 쳐다봅니다.
미리 공기밥도 시켜놓습니다.
공기밥은
별도의 추가 요금을 납부하시고 드셔야해요!
저렇게 가지런히 장어를 두신다는 것은
이제 곧 먹어도 된다는 암묵적인
신호 아니겠어요?
드디어 노릇노릇 모두 익었습니다.
진짜 잘 굽지 않으시나요?
직원분들이 정말 베테랑들이세요
왜 이렇게 잘 구우시는거죠?
딱 타지도 않고,
바삭하게 구워주시는 데 일품입니다.
이걸 어떻게 먹는지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깻잎위에 백김치를 올리고
두툼한 장어 하나 딱 올려놓으면
크으으으👏👏👏
궁금하신 맛!
방문하셔서 꼭 저랑 공감해주세요
이거 정말 드셔보신분들만 알 수 있어요.
우선 두툼해서 맘에 들구요
바삭해서 맘에 들어요!
느끼하고 비리지 않아서 좋구요!
용인 근처 사시는 분들은
한번씩 가보셨을
용인 장수천 한방민물장어
자동차 타고 한시간 이상
가서 먹을만한 가치가 충분 합니다!
강! 추! 합니다.
맛 총평
맛⭐⭐⭐⭐⭐
5점 만점 중에 5점 드립니다.
완-벽 한 것 같습니다.
사실 2명이서 4인분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2291
(마북동 426-19)
예약: 031-283-0592
매일 11: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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